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에게 "향남 '오음공원'에 무엇이 생기는지 알고 계신가요?"고 물었다.

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가을(11월) 개관을 앞두고 내부 정비에 한창인 '향남복합문화센터'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향남 오음공원 내에 자리 잡은 이곳에는 도서관과 수영장은 물론이고,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도 준비될 예정"이라며,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특례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성시민 여러분! 올가을 오음공원에 있는 향남복합문화센터 꼭 방문 해주실 거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6월 착공하여 총 2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 7월에 준공됐으며, 현재 시설물 예비 점검 중으로 오는 11월에 정식 개관 예정이다. 센터에는 ▲공동육아센터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체육관 등 시설이 있어 향남주민 및 화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