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일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오는 9~10일 망경동 남강 둔치에서 진행되는 진주시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진주 M2페스티벌' 축제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경남도 축제 안전 점검반 및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진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기·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축제장 수상 무대 및 부대 시설물의 안전 상태 ▲수상 안전요원 배치 상태 및 인명 구조 장비 ▲행사장 폭염 및 열대야 대책 ▲국지성 집중 호우 대책 ▲행사 안전요원 배치 ▲주변 교통 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행사 기간 체감 온도 35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제 참여자, 행사 진행요원의 온열 질환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사항도 함께 점검하고, 국지성 집중 호우 등 기상 변화에 대비한 현장 대처 사항도 살펴봤다.
축제 주최·주관사인 KNN은 열대야에 대비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는 충분한 생수를 준비하고, 그늘이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열 질환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주시와 KNN은 '진주 M2 페스티벌' 축제가 개최되는 이틀간 순간 최대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내 종합상황실 및 의료지원반을 설치하고 매일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100여 명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날 점검을 주재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진주에서의 여름밤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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