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참여 신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해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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