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는 8일 지역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방문, 소방, 경찰, 해경, 행정, 수상구조대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 의회 전체 의원들을 대표해 현장을 찾은 최길영 의장과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은 해수욕장의 안전과 청결 상태,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최길영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애쓰시는 근무자들 덕분에 울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해수욕장 운영과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등 현장에서 수렴한 개선 사항 등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하해수욕장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65일간 운영되며 하루 72명의 근무인력 투입되고 있다. 개장 기간 사워실과 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등이 무료 운영 및 대여되면서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수는 56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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