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제3기 퍼실레이터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하신 퍼실레이터들이 자신들의 공간에 돌아가 배운 것을 잘 사용하면 안성시는 더욱 더 소통과 협의가 잘되는 도시가 될 겁니다."고 했다.
김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통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교육과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 동안 하루 6시간씩 4주 동안 공부하신 대단한 26분들을 만났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여하신 분들을 보니 다들 많은 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분들이더군요. 그동안 수많은 회의를 하면서 답답했을 거고 그 답답함을 풀고자 이자리에 왔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며, "그래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들 하셨구요."라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또 "저도 회의 많이 해본 사람 중 한명이라고 자부하는데, 참 어렵습니다."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내 의견을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고, 합의 과정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더군다나 그 과정에서 창조적인 것을 만들고, 실천까지 연결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고 훈련받은 퍼실레이터가 필요한거죠."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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