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5일 한국해양대와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국해양대는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체계와 이에 최적화된 수상·무기체계와 관련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연구에 필요한 시설 상호 이용과 연구인력 교류 등도 협약 내용에 담겼다.
LIG넥스원은 체계설계, 자율운항, 센서·무장 탑재 등 무인수상정 전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2일에는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 중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실시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6발이 명중했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방위사업체 LIG넥스원은 전 세계적으로 K 방산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한국해양대는 세계 해양 방위산업 분야를 선도하도록 적극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무인수상정 명가 LIG넥스원 개발 노하우와 해양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해양대 공조로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과 해양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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