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일 서영대학교 및 파주상공회의소와 함께 파주시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현장에서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인력 부족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평생직업 교육 분야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 ▲구인 기업 발굴 및 중장년 전직 지원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파주시 중장년층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제조업 등 관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상호 다양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희진 평생교육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5060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