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07명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자녀의 혈액암 치료비로 어려움에 놓인 박미나(가명, 42세)씨와 피부암으로 투병 중인 최윤석(가명, 36세)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박미나(가명, 42세)씨는 "자녀가 급성 혈액암으로 투병을 시작하면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카드빚이 늘어났는데,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으로 마음 놓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3800여명에게 치료비 166억원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1800여명에게 장학금 211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815억의 재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