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희영(89년생)이 10일(한국시간) 오후 8시43분 기준 여자골프 마지막 라운드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앞선 3라운드를 3언더파 11위로 마쳤다. 이날 4라운드에선 6번 홀까지 버디 세 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치고 있다. 순위를 무려 5계단 끌어올렸다.
공동 2위인 중국 인뤄닝, 일본 야마시타 미유 선수(각각 8언더)와 2타 차이다. 뉴질랜드 리디아고(고보경)는 9언더(3번 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리디아 고와 한 조를 이룬 스위스의 모르간 메트로와 미국의 로지 장이 7언더(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메트로 선수는 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와 공동 선두를 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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