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세계랭킹 1위·03년생)이 대한민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하계올림픽 근대5종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아국가 여자 선수 중에도 최초의 수상이다.
2024 파리올림픽 폐회를 10시간 앞둔 11일(한국시간) 오후 6시 베르사유 궁전 앞에서 근대5종 여자 결선경기가 열렸다.
성승민은 헝가리의 미셸 구야시(1461점)와 프랑스의 엘로디 클로벨(1452점)에 이어 3위(1441점)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창시절 원래 수영선수였던 성승민은 근대5종으로 전향했다. 역시 이날 수영 200m 종목에서 2분11초47의 기록으로 전체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승마, 수영, 펜싱까지 전체 성적 3위로 통과한 이후 마지막 레이저런(육상+수영) 종목까지 3위를 지켜 냈다.
같이 출전한 김선우(96년생)도 1410점으로 출전선수 18명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 도쿄대회에서는 남자 근대5종에서 전웅태가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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