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여름철 과일배송 고민 해결"…홈플러스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인기

/홈플러스

더운 날씨에도 홈플러스 온라인의 신선식품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마트직송'과 '즉시배송' 등 원하는 시간에 받거나, 빨리 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배송이 여름철 신선식품 배송에 주효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하면 식품이 방치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마트직송'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반 퀵커머스 '즉시배송'의 매출 성장을 이끈 품목은 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매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이다. 마트직송은 '흑미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폭등했다. 즉시배송도 일반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무주를 주 산지로 하는 흑미수박은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과피가 두껍고 쉽게 무르지 않아 일반 수박보다 선도가 좋다. 실제 흑미수박을 구매한 고객 리뷰 중 '신선하다', '달다', '잘 익었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평균 72%에 달했고, '신선하다'고 응답한 고객수는 보통이라고 답변한 고객수 대비 4배 이상 많았다.

 

홈플러스는 날씨로 인해 수박 맛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면 판매 적정 기간을 조정하고 있다. 산지에서 조기 수확해 사전 계획한 시점보다 앞당겨 판매할 수 있게 하고, 날씨 피해가 덜한 대체 산지를 확보한다. 보통 비가 잦으면 당도가 일정하지 않아 '물수박'이 많고 물가가 폭등하지만, 여름철에도 고품질의 수박을 판매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박은 외관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두드려서 소리를 들어봐야 하는 등 까다롭게 고르는 과일 중 하나지만 매장 기반 배송을 진행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만큼은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무거운 수박을 편리하게 집까지 보내주는 점도 한몫 했다. 이에 힘입어 바나나, 포도, 복숭아 등 무르기 쉬운 과일의 즉시배송 매출도 각각 66%, 22%, 21% 약진했다.

 

홈플러스의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은 '마트직송'과 '즉시배송'을 통해 1시간 내외,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며 "특히 마트직송은 상온, 냉장, 냉동칸이 구분된 특수차량으로 매장에서 배송지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에 따라 여름철 최적의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