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9일 부산창경에서 기업 및 투자 기관 20개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초기 창업 패키지 투자 유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성공 투자 플래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의 투자사와의 프라이빗 1:1 밋업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1부 행사로 투자사의 기관 소개, 투자 성향,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스타트업은 아이템 소개, 투자 유치 희망금액, 투자금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뒤이어 2부 행사로 1:1 밋업을 30분씩 총 3번에 나눠 진행했다.
스타트업 10개사와 10개 투자 기관의 매칭 희망 선호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진행, 스타트업 및 투자 기관의 만족도를 높였다.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 A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투자에 필요한 부분을 1:1로 자문 받고 보완할 좋은 기회였다"며 "투자사가 요구하는 부분을 조금 더 완성시켜서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산창경 강민구 PM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는 원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원하는 투자금이 확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타트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초기 창업 패키지를 통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부산창경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이내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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