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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CJ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이름 낙찰 받아..."MZ세대 겨냥 신흥 상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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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성수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서 올리브영은 자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웨이크메이크 팝업 행사 '팔레트 유니버스'를 진행했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서울 성수동 상권을 본격 공략한다. 12일 서울교통공사와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0월부터 3년간 성수역에 대해 역명 병기 권리를 확보하게 되는데, 역명 병기는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서울 시내 기준으로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1㎞ 이내에 위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성수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팩토리얼 서울'에 대형 매장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 일대를 국내 2030 소비자와 K팝, K드라마 등을 접한 Z세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해 왔다.

 

올리브영 자체 화장품 브랜드 '바이오힐 보'의 경우, 지난 5월 팩토리얼 성수에서 팝업 행사로 '모공 연구소'를 운영했다. 바이오힐 보의 모공 관리 제품을 소개하고 피부 진단 기기를 활용해 모공 상태를 확인하는 체험 공간을 기획하는 등 MZ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중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웨이크메이크'도 지난 5월 팩토리얼 성수에서 첫 단독 팝업 '팔레트 유니버스'를 전개했다. 신제품을 비롯해 브랜드 대표 팔레트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한 것이다.

 

또 올리브영은 앞서 지난 2023년 10월에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팝업 매장도 열었다.

 

올리브영은 향후에도 서울 '성수' 상권 특색에 발맞춰 K뷰티 쇼핑 공간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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