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리스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지중배의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오는 8월 29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에서는 지휘자 지중배가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주제로, 오페라의 아름다운 명곡들을 엄선하여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노르마>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통해 사랑의 두 가지 감정, '슬픔'과 '기쁨'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감동적인 80분을 선사한다.
공연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전주곡과 시칠리아나 연주로 시작되며, <노르마>의 '정결한 여신', <라 트라비아타>의 '그대를 멀리 떠나서... 불타는 이 마음을', <세비야의 이발사>의 '아름다운 아침은 밝아오고',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오페라 명곡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유럽과 국내의 다양한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지중배의 지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너 김효종과 소프라노 장혜지가 솔로 및 듀엣으로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는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맡는다. 2015년 한경미디어그룹의 주도로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지는 공연으로는 10월 31일(목) 지중배 지휘자의 <그리움>과, 12월 26일(목) 송년 분위기를 더할 이탐구 지휘자의 <아듀! 2024>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두 번 더 매력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휘자들의 사전 해설 영상을 연주 사이사이에 제공함으로써, 클래식 초심자도 공연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젊은 실력파 지휘자들이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주제와 레퍼토리로 구성한 '모닝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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