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8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고성군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최근 농촌지역에서도 사회적 가치가 다양해지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다양한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등조정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갈등조정전문가는 갈등 상황에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상호 간 의견을 조정하고 상호 이해를 촉진하며 당사자들이 스스로 대화와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갈등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대화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익혀 갈등조정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지역 사회에서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본 교육과정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갈등을 긍정적이고 생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회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등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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