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대학혁신연구단지(I-URP)조성사업단은 함정 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연·군 협력 기술 교류회를 지난 8일 동명대 ICT 3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이혜원 조교수의 'YOLO 기반 객체 탐지 및 분류 실습'과 '자율운항 및 디지털 트윈 연구 동향' ▲대한민국 해군 함정설계기술처장 임우석 대령의 '해군함정 설계 건조에 대한 이해 및 미래함정 발전 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대한민국 해군 함정설계기술처장 임우석 대령은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함정 설계 및 건조 능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군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성주 I-URP단장은 "산·학·연·군 간의 협력을 통해 함정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됐다"며 "최신 함정 기술의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학·연·군 협력 기술교류회는 동명대 I-URP조성사업단 대한민국해군 오픈그리드연구소 등이 주최 및 주관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동명대, 부산대, 해양대 및 산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