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전 대표가 올해 상반기 퇴직금을 포함해 59억1600만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영채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 1억3800만원과 상여 8억6000만원, 복리후생비 2000만원, 퇴직소득 48억9800만원 등 총 59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전 대표는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NH투자증권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현재 NH투자증권의 대표인 윤병운 대표는 같은 기간 14억14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억5000만원에 상여 12억5700만원, 복리후생비 700만원 등이다.
이밖에 송원용 이사대우는 퇴직소득 14억4900만원을 포함해 17억49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주현 상무는 10억7600만원, 서재영 상무대우는 9억8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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