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올해 2분기 고정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
1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325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억, 247억원 손실을 봤다.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860억원에서 3258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2023년 2분기 1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24년 2분기에는 215억 손실을 봤다.
이러한 적자 전환은 티웨이항공이 최근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18일 항공기 스페어 엔진을 구매하는 등 시설 투자에 나선 바 있으며, ▲자그레브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 취항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인력, 기재 확보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티웨이항공은 안전 투자 비용도 늘리고 있다. 2024년 안전투자 비용은 2023년 실적 대비 130% 증가한 5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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