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롯데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3032억원) 대비 76.4%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03억원이다. 전년(1419억) 대비 36.3% 줄었다. 같은 기간 신용판매 잔액은 49조2530억원으로 연간 8.78% 감소했다.
연체율은 1.8%로 횡보세다. 회원수는 923만명에서 27만명 늘어난 950만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에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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