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7313억원으로 지난해(2837억원)보다 2.5배 이상 많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1원 수준의 수익을 제공해 왔다
또한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CD91일물 금리가 최근에도 연 3.49%에 달한다.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파킹용'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다.
여기에, 투자자가 하루 중에 언제든지 KODEX CD금리액티브를 사거나 팔려고 할 때 별도의 가격 고민 없이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만으로도 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1주당 가격이 104만5070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받는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상장 후 1년여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기록할 만큼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편리한 파킹형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투자자들께서 파킹형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현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다양한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