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일본 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서비스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고, 매수와 매도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주가 하락 시에도 전략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 단 국내주식 CFD의 경우 금융위원회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2025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매도포지션이 제한된다.
유안타증권은 일본주식 CFD 오픈과 함께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홍콩주식 CFD' 서비스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미국(NYSE, NASDAQ, AMEX), 홍콩(HKEX), 일본(TSE) 시장에 상장된 종목까지 CFD로 거래할 수 있다.
김수용 Retail전략본부장은 "일본주식 CFD 오픈 및 홍콩주식 CFD 거래 재개와 함께 지난 7월 8일부터 국내·해외주식 CFD 온라인 수수료를 0.1%로 인하하는 등 CFD 이용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고 비용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투자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 고객의 투자 수익 제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FD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 후 일정 요건의 장외파생상품 자격 신청을 해야 하며, CFD 계좌개설 및 전문투자자 등록은 유안타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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