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스테인리스 소재 객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부착해 민원 해소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의 스테인리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1호선 1칸에 부착되는 미끄럼 방지 패드는 실리콘 소재의 패드다. 공사는 미끄럼방지 패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1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 뒤 의견 청취 보드, 모바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공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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