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운수대통'을 오는 24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운수대통은 노인들의 가난, 질병, 외로움을 다룬 공연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 역시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치매에 걸린 친구가 숨겨둔 금괴가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아는 중풍 걸린 친구, 치매에 걸려 벽에 똥칠하는 친구의 기억을 되돌려 금괴를 찾겠다는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극단 장자번덕의 이훈호 대표는 "노인을 통해 인생의 서러운 단면을 비약적으로 펼쳐놓고 서러움에 대한 역설적인 웃음, 미소와 폭소가 작품 전체에 가득하고, 삶의 소중함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호소력 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제39회 경상남도 연극제' 단체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 단체 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연기력 면에서 정평이 났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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