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3년 연속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진에어는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전 국민 참여 캠페인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진행해 오고 있다.
회사는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곡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 올리고 저녁 9시부터 5분간 옥외광고판을 소등한다.
기내 방송과 사내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21일부터 이틀간 국내 전 노선 탑승객에게 에너지의 날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기내방송도 한다.
진에어는 "올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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