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0일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금융전산망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훈련은 전쟁 발발 전·후 해킹이나 정전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 발생을 가정해 금융전산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재해 복구센터의 정상 가동을 위한 제반 절차 숙지 및 실제 상황을 가정해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위기 상황 대응반의 역할, 지휘의 적정성, 단계별 대응 전략이 체계적으로 실시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미흡 분야를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석 전북은행 IT기획부장은 "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히 금융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및 철저한 보안 관리로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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