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24 을지연습 기간인 20일 오후 의령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 특수부대원이 다중이용시설인 의령국민체육센터를 폭파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의령군 통합방위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 테러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테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 복구 순으로 종합적인 실제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의령경찰서를 비롯한 제5870부대 4대대,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등 관내 기관은 물론 의령여성민방위기동대, 의령군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실제 훈련을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훈련 강평을 통해 "복합적인 전쟁 상황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총평했다.
이날 의령소방서는 훈련에 참가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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