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가 지난 15일 국제적인 K-문화 엔터테인먼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명대에서 에드하트NGO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감영희 두잉대학장,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장과 이규만 교수 및 에드하트NGO 장임식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에드하트NGO는 이민자 가정 자녀(Third Culture Kid), 다문화 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복지를 지원하는 민간 단체다. 부산시민들과 부산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감영희 두잉대학장은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부산이 세계와 연결하는 통로"라면서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은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 학부장은 "에드하트NGO와의 협업은 학부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혀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약 의미를 짚었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는 도전·체험·실천을 핵심 가치로 내건 Do-ing대학의 주력 학부로, K-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