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선교센터) 과정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강의 내용에 깊은 만족감을 표하며 동료 목회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선교센터 7차 개강을 열었다. 지난해 6월 첫 개강 이후, 6차까지 약 100명의 목회자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7차 개강에는 총 20명의 목회자가 등록했다.
선교센터 과정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성경의 기초부터 시작해 예언과 성취 등 성경 66권 전체를 다룬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성경 안에서 명확하게 해석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의 기대가 높다. 요한계시록은 목회자 및 신학 교수 사이에서도 난제로 꼽히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목회자들 사이에서 성경 교육 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신천지 말씀 세미나를 통해 성경 교육에 대한 목회자들의 요청을 접하고 지난해 6월부터 선교센터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센터 과정의 특징은 이전에 수강했던 목회자들이 동료 목회자들에게 강의를 추천해 수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순복음 교단에서 32년간 시무한 한 목회자는 "지난번 수강했던 동료 목회자가 강의를 강력히 추천해 듣게 됐다"며 "교인들이 계시록에 대해 질문할 때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죄책감을 느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로교에서 21년간 사역한 한 목회자는 평소 친분이 있던 권사의 추천으로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서 왜 그렇게 권유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한 목회자 몇 분에게 이 과정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몬지파 목회자 선교센터 관계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사람이 되는 과정이며, 이는 성도뿐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해당된다"며 "목회자들이 성경을 어려워 설교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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