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스포원파크 내 부산경륜장에서 직원 재능 기부 방송 직업체험 교실을 열어,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찾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방송 직업체험교실'은 공단 레포츠본부 경주 콘텐츠팀 소속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졌다. 경륜 경주 중계를 전담하는 스포츠 중계 방송 전문 인력과 최첨단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특히 PD, 아나운서, 카메라, 방송 기술, 그래픽 디자인 등 전문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방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스쿨이다.
이번 방송 직업체험교실에 선발된 10명의 어린이는 사전에 온라인 신청을 받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행사에 참여한 방송꿈나무 어린이들은 21일 부산경륜방송 실황 중계 방송실을 찾아 경주 콘텐츠팀 방송 부문 전문 인력들과 함께 방송 스튜디오 시설 견학과 더불어 바른 언어 사용법, 뉴스 진행 및 스포츠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방송 제작 과정 실습 참여 등 다양한 방송 직무체험의 기회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방송 꿈나무 어린이들은 "2024 파리올림픽을 보며 더 관심을 두게 된 스포츠 중계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방송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이번 방송 직업체험교실과 같이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연말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또 한 번의 방송 직업체험교실을 마련해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 꿈과 희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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