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부산점에서 '멋진 어린이의 나라,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직업 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나의 꿈은 소방관이 되는 것인데, 실제로 멋진 소방복도 입어 보고 직접 경험해 보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윤성주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진로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직업 탐구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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