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여성조합장협의회가 23일 경기 김포 걸포동에 위치한 NH김포농협(조합장 김명희)에서 2024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축협 경영현황 및 발전방안 ▲농업인 실익 증진 ▲여성조합장의 권익과 대외협력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간 협력 등의 주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쌀값 지지를 위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

전국여성조합장협의회는 전국 농축협 여성조합장들을 회원으로, 회원 상호 간 이해증진 및 협력 도모를 추진한다. 농축협 및 농업인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강영희 의장은 "최근 태풍 종다리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재해와 소비침체 등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을 비롯해 회원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