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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천 호텔 화재, 경찰 수사본부 격상…경찰 본격 원인 규명 나서

23일 오전 국과수와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이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에서 나오고 있다. / 뉴시스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관련 경찰이 수사본부를 격상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24일 기존 수사본부 본부장을 송유철 부천원미서장에서 김종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원인, 사고원인 규명 등 본격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를 위한 조치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전날 형사기동대·강력계·과학수사대를 포함해 부천원미서 등 경력 84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경찰은 앞으로 호텔 업주 등 관계자도 조사할 예정이다.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사고 관련 과실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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