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 등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 역사와 전동차에 특별 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114개 전 역사에 대해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발매기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기존 방역 외에 특별 살균 방역을 추가 시행한다. 그 외에 환승역·관문역 등 주요 역에 대해서는 2회 추가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평소 공사는 주기적으로 전동차 객실 내부를 청소하고, 매년 21회의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9월 추가적으로 긴급 특별 방역을 진행하고 특히 손잡이, 봉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진행키로 했다.
이 밖에도 ▲역사 및 열차 내 안내방송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내부 자체 상황반 운영 ▲소독제, 진단키트 등 예방물품 확보 ▲비상시 인력 운영 점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선제적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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