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조로 인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두었으며,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어업 지도선, 자율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머드 스톤 및 황토 살포, 수류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점검했으며,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 방제를 통해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과 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방제 선박 47척, 자율 방제단 141명 등 방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여 적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