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치매가족 힐링시간을 위해 '우리동네 Cafe Day'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Cafe Day는 통영시 관내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된다.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에 치매안심가맹점인 까사베르데, 키웨스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 바로알기 교육 ▲힐링 꽃꽂이 수업 ▲아로마오일 룸스프레이 및 올인원로션 제품만들기를 할 예정이며 치매환자 및 가족은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생활 속 체험과 가족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체험활동과 가족힐링을 통해 정서적 교류 및 환기의 기회를 갖고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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