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2~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메가어스(MEGA-US) 엑스포 2024'에 참여해 창업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경상국립대가 선정한 창업기업인 루미테크, 널리코리아, 승탁에프앤비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루미테크는 야간 안전을 위한 재귀반사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루미테크의 제품은 소재에 직접 페인팅, 분체, 나염방식으로 재귀반사를 구현하는 기술로 베트남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널리코리아는 제주 선인장 진정수분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박람회에서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 대상 제품에 선정돼 현지 유명 영향력자 등을 활용해 온라인 시장까지 공략했다.
승탁에프앤비는 고영양 발효곡물 도우를 활용한 피자 제품을 선보이며 K-푸드가 흥행하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관심 속에서 루미테크와 널리코리아는 베트남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엑스포에 참가한 국내기업과도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박람회에 참여한 강원대, 전북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 및 베트남 대학과 함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양국 대학 간의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세계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예비 창업가들이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최병근 단장은 "지난해부터 참가한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를 통해 우리 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는데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현장에서 기업지원을 책임진 양정현 부단장은 "앞으로도 경남지역의 창업지원 유관 기관과 함께 더 많은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교류의 장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한국-베트남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유니브스타(UNIV. STAR)에도 적극 참여해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이 세계적인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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