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무박 사흘간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5개팀이 참가해 4개팀이 수상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로 올해는 11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해 54개 팀을 선정해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총 54개팀 참가자들은 3개 주제를 갖고 열띤 경연을 펼쳤고, 대상 3개, 우수상 12개, 특별상 3개로 총 18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경남은 4개팀이 수상자 명단에 올라 11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자유주제 부문에서 경남은 대상 1개, 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창원대학교 하이코팀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이두강박근팀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지정과제1 부문에서 경남의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콩쥐팀이 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지정과제2 부문에서 경남대학교 KU댕댕프렌들리팀이 우수상에 선정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두강박근팀 이현아 팀원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학생·일반인과 함께 SW 대회에 경쟁하는 것은 처음인데, 경남TP에서 지원해준 'SW 컨설팅 프로그램'과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대회' 참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SW역량을 꾸준히 기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이코팀 지유진 팀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는 수상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역 SW/ICT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경남SW미래채움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좋은 성적으로 실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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