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소비자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자사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모던섀도우'가 CJ올리브영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이번 입점은 미샤 '모던섀도우'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입소문을 타는 등 MZ세대 소비자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성과다. 특히 최근 미샤 공식 엑스 계정에서 진행한 '나만의 미샤 섀도우 팔레트 만들기' 리트윗 행사는 10만 건 이상의 조회수와 공유수를 기록했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출시된 미샤 '모던섀도우'는 발색력, 지속력, 밀착력 등을 골고루 갖췄다. 현재 총 28종의 다양한 색상과 매트, 쉬머, 글리터 등의 질감으로 구성되어 있어 베이스부터 음영, 포인트 메이크업 등에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커스텀 팔레트 공용기'에는 원하는 색상을 4가지까지 담아 나만의 메이크업 팔레트를 만들 수도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미샤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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