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8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파출소의 탄력순찰과 거점순찰 등 순찰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계획하는 한편 각 기능 담당 계장이 기능별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한 범죄에 대하여는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업한 맞춤형 범죄예방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범죄예방계에서는 지역별 주민 불안 요소가 상이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순찰로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관서 주도 맞춤형 예방순찰(신작로 순찰) 운영을 계획하고 각 파출소에서 적극 실시토록 당부했다.

청도경찰서 박상목 경감은 "앞으로도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 청도군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선제적 예방으로 범죄 불안을 사전에 해소해 청도군민들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