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663개이며 추석 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사과, 배, 밤 등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사항은 국산을 특정 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이다.
또 추석을 대비해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등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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