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는 27일 제234회 임시회 기간을 활용,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웅촌 폐기물처리업 허가 취소 사업장 폐기물 방치 현장 ▲범서 선사공원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조업사업 현장 등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된 주요 사업 예정지를 찾았다.

소속 위원들은 담당 부서장에게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 효과와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아울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지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관을 앞둔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온산읍행정복지타운을 방문, 마무리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온산읍행정복지타운을 방문한 의원들은 "지금까지 군이 추진한 상당수의 건축물에서 누수 등 다양한 하자가 발생해 왔다"며 "하자에 따른 군민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