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은 지난 26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및 교통환경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장애인 교통수단의 불편함과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바우처 택시의 배차 시간 지연, 승차 거부 문제, 저상버스 운전기사의 리프트 조작 미숙 및 장애인식 교육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혜정 위원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교통수단 보급에 필요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운영 및 인력 관리,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실질적인 제도가 뒷받침되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