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한방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경과민', '사려과다' 등에 효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광동제약은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 처방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제조됐고, 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이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으로 인한 머리 어지럼증, 눈의 침침함, 가슴 두근거림 등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광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은 광동 마음정액이 현대인의 마음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마음정액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