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청소년들이 손쉽게 드론을 체험해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드론 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드론 체험·교육 지원사업은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코딩 드론과 드론 시뮬레이션 ▲카드 코딩&엔트리와 코딩 드론 ▲드론 군집 비행 등을 교육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코딩해 보고 비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드론은 이를 선도하는 기술 중 하나로 급부상하며 무인항공기가 등장한 이후 군사용 무기에서부터 농업, 산업 현장, 물류와 배송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 머지 않은 미래에도 드론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으로 그 변화를 선도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게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과제로 떠올랐다.
거창군은 4차 산업 혁명 세계화 시대의 도전적인 창의형 과학기술인재 육성으로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3개분야 10대 과제를 수립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경남에서 최초로 전국 단위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드론 레저·문화 산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도전적인 마인드로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해보고 이를 통해 변화를 창출해 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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