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주 7일 배송 반드시 성공하겠다"

타운홀 미팅서 밝혀…"'매일 오네' 소비자·셀러·종사자 모두에게 성장 기회 제공"

 

상반기 경영실적, 하반기 전망, 미래 비전등 공유…개선 과제 경영에 반영키로

 

신 대표 "창립 100주년 2030년에 '글로벌 톱10' 진입 힘 모으자…비전 달성 최선"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임직원 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CJ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내년부터 본격화하기로 밝힌 '주 7일 배송'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7일 임직원 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를 골간으로 한 (가칭)'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신 대표는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택배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로,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선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매일 오네 서비스 이외에 각 사업별 미래성장 전략과 기업 이미지 제고, TES기술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

 

신 대표는 "2030년 창립100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선배'라는 후배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며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편 CJ대한통운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선 "월드클래스 기술을 기반으로 크기와 중량, 종류에 관계없이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축해 최고의 공급망 사슬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여러 제안과 개선과제를 모아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톱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