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기단 도입을 확정하고 본격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기 리스 회사 피치월터스사의 보잉 787-9 항공기 4대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잉 787-9은 항속 거리 1만5000km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중장거리 기종으로 내구성과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항공기다.
항공기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3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내년 1월부터 미주와 동남아 등 신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 운항을 위한 예비 엔진 1기도 추가 확보한다. 지난 6월 예비 엔진 1기를 구매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에어프레미아는 엔진 문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까지 총 9대의 항공기와 예비 엔진 2대를 확보하며, 외연 확장과 함께 안전성까지 갖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중대형 항공기의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신규 기단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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