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결핵환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결핵은 전염성 질환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며,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위로 환자가 많고 사망률은 4위로 높은 편이다.
진도군의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은 진도군노인복지관 등 관내 5개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관리를 하는 사업이며, 감염 파급력이 높은 밀폐된 노인집단시설 내에 결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의료기관으로의 연계 및 치료비 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통해 잠재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결핵 청정지역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