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지난 23일 학생 언어치료사 선서식과 언어 치료 진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학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언어재활청각학과 교수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년간 언어 진단 및 언어 재활 실습에 들어가는 3학년 학생들의 선서와 실습을 마친 4학년 학생들의 보고가 있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언어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 자격증인 언어재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3학년부터 실습에 들어간다.
오소정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은 "동명언어임상센터에서 이뤄지는 언어치료 실습과 진전보고회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현장 맞춤형 언어재활사를 교육하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영 교수는 4학년 학생들에게 "동명언어임상센터의 임상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언어치료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2년 개원한 동명언어임상센터는 임상 경력 10년 이상의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아동 및 성인에게 무료 언어평가와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언어치료사, 청능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에 5개 학과 가운데 하나다. 임상 및 재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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