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2일 차인 29일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먼저 2년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5월 재개관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방문했다. 의원들은 상설전시관의 전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 야생동물보호센터, 메모리얼파크, 탐방체험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생태탐방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 '국립자연유산원' 및 '유아숲체험' 조성 예정지를 확인하고, 추진사항에 대한 청취 뒤 예비 타당성 조사 또는 자연유산 현상변경 등 사전 절차가 철저히 이행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시민의 감염병 관리, 안전한 먹거리와 대기·물환경 조사·연구에서 핵심 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고, 방사능 오염에게 유통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구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대기·수질측정시스템 및 방사능 검사실 등 각종 분석실 운영 사항을 확인하고, 노후 장비에 대한 교체 필요성 등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보건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 9월 개소한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교제폭력·스토킹범죄 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4월에 구축된 '디지털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전산시스템'은 SNS, 온라인 등을 통한 영상물 유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 대책임에 동의하고 앞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당부했다.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은 이틀간의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부산시민의 복지와 건강 그리고 환경을 위해 애쓰는 여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 소통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환경위원회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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