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경영

유한킴벌리, 엔씨소프트와 핸드타월 자원순환…온실가스 13.7t 감축

게임업계 최초 업무협약 체결…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

 

지난 27일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오른쪽)이 구현범 엔씨소프트 CO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와 엔씨소프트가 손잡고 핸드타월 자원순환 노력을 통해 연간 약 13.7t의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엔씨소프트와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게임업계에서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은 엔씨소프트가 처음이다.

 

양사는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분리, 수거해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거한 핸드타월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으로 옮겨져 제품화한다.

 

실제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제품 원료로 재사용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

 

엔씨소프트와의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연간 약 13.7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13.7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1506여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과 맞먹는다.

 

유한킴벌리 바이사이클 담당자는 "자원순환체계로의 전환을 위해선 다양한 산업계와의 적극적 협력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대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